하이 브로! 브래빗이에요
나라별 유행하는 화장품이 다른 이유는, 바로 ‘계절’과 ‘날씨’ 때문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건조한 지역에서는 오일 베이스 화장품이, 고온다습한 지역에서는 끈적임 없는 수분감 높은 제품이 더 사랑받는 것처럼요.
이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왜 국내에선 클렌징 오일보다 클렌징 폼이 잘 팔릴까?’
이런 궁금증도, 날씨부터 보면 힌트가 나와요!
브래빗 기억에 2017년 즈음인데요,
그전까지만 해도 클렌징 제품은 대부분 “순하게 지운다”, “촉촉한 세안” 같은 키워드를 내세웠어요.
그래서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뷰티 시장에서도
“강력한 세정력”, “머리카락보다 가는 초미세먼지까지 제거 완료” 같은 묵직한 메시지를 달기 시작했죠.
이제는 말끔히 씻어내는 건 당연하고, 임상 데이터로 결과까지 증명하는 게 기본값인 시대.
결국 뷰티 트렌드는, 진짜 피부에 닿는 변화에 반응하면서 움직이고 있다는 거 아닐까요?
이번 브레터에서는 기후 변화에 맞춰 진화 중인 뷰티 제품들을 알아보고,
브랜드들이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앞으로 뷰티 업계는
이 변화 속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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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브레터 네 줄 요약
1️⃣ 브레터에서만 보는 뷰티 생존 트렌드
2️⃣ 이거 먹는 거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
3️⃣ LDPE, PCR, OTHER.. 날 힘들게 하는 소재, 이제 그만.. 🤚
4️⃣ 상품기획자는 처음 보는 제조의 세계, 이건 몰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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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브레터
🌍기후변화가 바꾼 뷰티 트렌드 3가지
✅ 하이브리드 멀티케어 제품이 기본!
폭염, 습기, 미세먼지...
기후 불안정성이 피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면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보습, 진정, 먼지 차단까지 ‘한 번에 되는’ 하이브리드 포뮬라가 대세예요.
립밤, 핸드크림에도 SPF + 수분 케어는 기본.
미스트에 쿨링 + UV 보호 기능을 붙인 제품도 등장했죠.
✅ ‘지오 코스메틱’이 뜬다!
고온, 건조, 해안성 기후 등
지역별 날씨에 맞춘 루틴을 제안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사막 기후용 세럼
✔해양성 기후용 크림
✔ 고산지대용 보습 미스트
단순 피부 타입이 아니라, 당신이 사는 환경에 맞는 화장품이라는 메시지가 힘을 얻고 있어요.
✅ 기후에 무너진 천연 원료는 바이오로 대체 중
장미, 라벤더 예쁘고 좋지만 기후 변화로 품질과 수확 시기에 영향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 라벤더 식물세포배양 원료(Plant Cell Culture 기술 기반)
✔ 발효로 만든 장미 향료(GMO 미생물 활용)
✔ 합성생물학으로 만든 허브 성분 (Bio-designed active) 등이 개발되고 있어요.
무조건 ‘천연 = 좋다’보다는
지속 가능하면서도 안정적인 성분으로 트렌드가 옮겨가는 중이에요.
예전엔 “립밤에 SPF? 그게 왜 필요해”? 였다면,
요즘은 입술도 탈 정도로 햇볕이 세다 보니 SPF 립밤은 센스 있는 구성이 됐어요.
앞으로는 SPF 마스카라, SPF 네일까지 나올지도 몰라요.
그게 요즘 소비자의 기대일 수도 있고요.
기후가 바뀌면
피부 고민도 바뀌고
제품의 역할도 바뀌고
소비자의 기대도 같이 바뀝니다.
이제 BM은 날씨까지 기획해야 하고, 마케터는 기후를 브랜드 스토리로 풀 줄 알아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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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화장품이 대세라구요?
요즘 SNS에서 화제인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바로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맛있는 화장품’이라는 사실!
버터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밤,
시럽 같은 텍스처의 립,
글레이즈 광을 담은 쿠션 ..
이런 푸드 마케팅, 단순히 예쁜 카피가 아닌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연결하는 실무 언어랍니다.
예전엔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
요즘은 이렇게 바뀌고 있어요 👇
“먹고 싶은거, 피부에 발라요”
푸드 마케팅은 이제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시각적 후킹
✔️사용감 연상
✔️브랜드 톤 설계까지 연결되는 브랜드 전략의 한 축이 됐어요.
요즘 브랜드들은 이 푸드 마케팅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우리 기획에 어떻게 녹여야 하는지
실전 사례로 확인해 보자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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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천 가능한 화장품 패키징, 어디까지 고려해 보셨나요?
LDPE, PCR, 복합재질… 어떤 플라스틱은 재활용되고, 어떤 건 안 된다고요?
재활용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라벨, 펌프, 이중 재질의 조합은?
“이거 재활용되나요?”는 더 이상 소비자만의 질문이 아니에요.
화장품 BM, 패키징 실무자라면
꼭 알아야 할 포인트만 쏙쏙 정리한 이번 콘텐츠.
📌 ‘내용물 비우기 쉬운 구조’가 왜 중요한가?
📌 BM이 체크해야 할 재활용 표시사항
📌 재활용 난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팁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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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데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지만 보습감은 남아야 해요...
BM된 지 6개월.
제형 설명을 잘 해보려 노력하지만, 입에서 나오는 말은
촉촉... 부드러워요... 아니 촉촉한데 산뜻했으면 좋겠고... 🤯
이럴 때마다 드는 생각
“연구원은 무슨 말로 제형을 설명할까?🤔”
“나는 지금 뭘 모르고 있는 걸까?🙀”
많은 신입 루키들의 공감을 샀던 콘텐츠,
비전공자의 화장품 연구원 도전기 2편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번엔 원하는 사용감을 화장품 제조부터 직접 설계하는 방법을 다뤘으니
지금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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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누가 제일 망했나 세계천하제일대회 💥
🔥 제일 크게 망한 브로 찾습니다 🔥
(※ 계획 망해보기 = BM 이잖아요? 반박시 당신 말이 다 맞음 )
브래닛 팀 1차 대회에서 1등 먹은 팀원 사연은
“중국산 펌프 썼다가 누액 + 전량 폐기 = 5천 개 증발”
그 누구도 반박하지 못했다는 슬프고도 위대한 기록..
이 팀원과 맞짱 뜰 브로,
지금 바로 사연 접수해 주세요 (가장 망해본 브로에게는 위로 상금 있음)
💥 이런 사연 대환영 💥
✅ 제품 론칭 촬영 말아먹은 썰
✅ 샘플 배송 대참사, 박람회 흑역사
✅ 광고비 100만원 썼는데 클릭 3개 나온 전설
✅ 웃기면서도 눈물 나는… 그런 거 대환영 😭
🙋♀️ 모든 사연은 익명 보장!
😂 우리 모두 .. 이미 한 번쯤은 망해봤잖아요?
😎 세상에 나만 망한 거 아니었다는 위로, 여기서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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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건 계절만이 아니죠.
우리가 쓰는 화장품도, 그 안에 담긴 말들도 함께 바뀌고 있어요.
다음 주에도 피부에 닿는 변화를 더 먼저 알아차릴 수 있게, 브로들 실무에 닿는 이야기로 다시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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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처음 오신 브로도 가입만 하면 실무 기능들 전부 써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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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슈나 듣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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