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브로! 😎
지난 브레터에서 깜짝 놀라셨죠?
제가 아니라 💌 '브래닛 창업자의 편지'로 시작했으니까요.
대표님이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여러 번 고쳐가며 쓰시는 걸 저도 옆에서 몰래 봤는데요.
편지를 읽고 울컥했다, 진심이 느껴진다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늘 여러분과 함께 하며
그 시간 속에서 배우고 있답니다.
견적 하나 받기까지의 기다림, 시안 수정의 무한 루프, 생산까지 숨어있는 수많은 변수들..
그 모든 ‘현실’을 조금이라도 덜 복잡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 느껴지셨나요?
편지를 보낸 후 브래닛팀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우리가 만드는 건 결국 사람과 브랜드를 잇는 언어구나 하고요.
누군가에겐 용어 하나가 낯선 세계의 문턱이 되고,
어떤 브랜드에겐 오랜 갈색병 하나가 철학의 증거가 되기도 하잖아요.
이번 브레터는 그 '언어'의 결을 따라갑니다.
현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브랜드를 조금 더 오래 바라보는 시선으로.
오늘의 브레터도, 함께 풀어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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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브레터 세 줄 요약
1️⃣ 이제 립밤 말고 쿠션 찾는 남자들
2️⃣ 전편보다 나은 후속편은 없다던데.. 우리는 좀 다를걸요? 😎
3️⃣ 변하지 않는 건 디자인이 아니라 네-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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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남자가 핸드크림만 발라도 ‘곱상하다’는 말을 듣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은요? 수염, 겨드랑이, 다리까지 제모하러 오는 남자들
네일샵에서 케어 받는 직장인들, 거울 앞에서 쿠션 두드리는 20대 남자들이 일상이에요.
선크림이나 립밤을 바르는 기본 케어를 넘어,
외출 전엔 커버 선크림으로 톤을 정리하고, 눈썹 라인을 다듬고, 생기 있는 립밤으로 마무리하죠.
이게 바로 2025년 그루밍족의 일상입니다.
올리브영의 남성 회원 매출은 매년 30%씩 성장 중 📈
브랜드 모델 역시 여성에서 남성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요.
한율의 ‘우즈’, 라네즈의 ‘진’, 헤라의 ‘필릭스’.
이제 ‘뷰티의 얼굴’이 남성으로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그루밍 트렌드는 단순히 ‘남자도 화장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건 젠더를 넘어선 ‘자기 관리’의 확산이고,
성별이 아닌 정체성으로 소비하는 시대의 도래예요.
남성 소비자가 미의식에 진입했다는 건,
브랜드가 더 이상 ‘여성용 vs 남성용’으로 나뉠 수 없다는 뜻.
지금부터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브랜드”죠.
남성 뷰티 시장은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니라,
자기 표현의 도구로서 뷰티를 소비하는 방식의 변화.
지금의 그루밍 트렌드는 ‘관리’가 아닌 ‘정체성’의 언어입니다.
👉 당신의 브랜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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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유지하고, 점도만 조금 더 낮춰주세요!
이 한 문장이 누군가는 원료, 누군가는 제형, 또 누군가는 일정표로 들립니다.
같은 말을 두고도 각자의 해석이 다른 세계.
누군가에겐 ‘용어’고 누군가에겐 ‘감각’이죠.
누구는 출시 일정에 쫓기고
디자인팀은 단상자 도면을 수정하고
BM은 메일함을 뒤져 예전 샘플링 피드백을 확인합니다.
그런 하루 속에서 오가는 단어들은
언제부턴가 우리만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이번 브래닛에서는 지난 편에 다 담지 못했던
그 단어들을 모아 완결 편으로 정리했어요.
이제, 장업계에서 일하면서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는 완벽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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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이 지나도 병색 하나 바꾸지 않는 이유,
그 이유는 단순히 디자인 아이덴티티 때문만은 아닙니다.
갈색병은 브랜드의 신뢰와 성분 안정성을 동시에 지키는 기술적 결과예요.
빛과 산소는 세럼의 활성 성분을 손상시키는 가장 큰 적이죠.
갈색 유리는 이 산화를 막고,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차광막 역할을 합니다.
갈색은 단순히 고급스러워 보여서가 아니라 효능을 지키는 과학적 색상인거죠.
유리의 색, 두께 , 코팅 방식 하나에도 제품의 지속력과 안정성이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초록색 세럼병은 왜 흔치 않을까요?
유리의 색이 달라지면 빛 투과율과 반응성이 달라지고,
이는 곧 내용물의 산화 반응과 제형 감도에도 영향을 줍니다.
결국 용기는 디자인이 아니라 효능의 일부입니다.
브랜드가 어떤 철학으로, 어떤 과학적 기준으로 제품을 지키는가의 문제죠.
이번 브레터에서는 세럼이 왜 갈색병에 담기는지,
그리고 용기가 제품 기획의 마지막이 아니라, 첫 단계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 갈색병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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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에도 빠질수 없는 K-뷰티
✔️ 영국신사들이 라네즈에 빠졌다고요?
✔️ 연예인 뷰티브랜드, 붉은 십자 사용했다가 고소당했어요
✔️ 장원영덕분에, 연매출 1조 달성
✔️ 뷰티와 굿즈의 결합, 이젠 000 립밤이 나왔대요
✔️ 팔로워 181만명의 유통사, 예스아시아를 아시나요?
✔️ 지금 우리는 슬립 뷰티 시대
✔️ 해외에서 노래만 부르는 줄 알았는데, 이제 뷰티샵도 연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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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만든다는 건 결국, ‘보이지 않는 디테일’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소비자가 느끼지 못하는 1mm의 차이, 1도의 온도, 1초의 충전 속도까지도
브랜드의 품질을 결정짓죠.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병, 펌프, 튜브 안에는
디자인보다 훨씬 깊은 기술, 판단, 그리고 브랜드 철학이 숨어 있습니다.
그건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차이입니다.
그리고 그 차이를 만드는 건 결국 사람이에요.
기획자가 고민한 제형의 농도, 디자이너가 조율한 컬러의 명도,
연구원이 끝까지 붙잡은 안정화 수치까지.
이 모든 보이지 않는 선택들이 브랜드의 신뢰를 쌓아 올립니다.
그래서 오늘의 질문은 단순합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디테일로 신뢰를 쌓고 있나요?”
그리고 그 신뢰는 지금도 조용히 자라나고 있나요?
오늘도 브로들의 브랜드가
‘보이지 않는 디테일’을 통해 빛나길 바랄게요.
브래닛과 함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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